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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사진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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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벤큐코리아, 전문가용 모니터 신제품 등 폭넓은 라인업 소개
벤큐코리아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제28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19)’에서 프로페셔널 사용자를 위한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향상된 기능과 편의성, 새로운 디자인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벤큐의 전문가용 모니터는 사진/그래픽뿐 아니라 CAD/CAM 디자이너에게도 유용한 기능을 갖추었다. ■ 정수진 편집장   ▲ 디자이너를 위한 PD 시리즈 모니터 라인업   벤큐코리아가 이번 P&I 2019에서 비중 있게 소개한 모니터 라인업은 디자이너를 위한 PD 시리즈와 포토그래퍼를 위한 SW 시리즈이다. 특히 PD 시리즈는 사진이나 그래픽 디자이너뿐 아니라 CAD/CAM 등 제품 개발 전문가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편의 기능을 대폭 갖춘 것이 특징이다. 25인치의 PD2500Q와 27인치의 PD2700Q는 2560×1440 QHD 해상도의 IPS 패널을 탑재했다. sRGB 100% 색영역을 지원해 더욱 정확한 색을 표현하고, 미디어 테크놀러지 산업에서 쓰이는 테크니컬러(Technicolor) 인증을 받아 일정한 색상 정확도를 보여준다.    ▲ P&I 2019에서 처음 소개된 PD2720U와 PD3220U는 기능과 디자인을 혁신한 4K UHD 모니터이다.   P&I 2019에서 벤큐가 첫 선을 보인 PD2720U와 PD3220U는 각각 27인치와 31.5인치의 전문가용 모니터로 최대 3840×2160의 4K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최신 색상 기준인 Display P3 및 DCI-P3를 지원하는 IPS 패널을 탑재하고,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및 최신 전문 컬러 표준에 대응하기 위한 벤큐의 AQCOLOR 기술을 적용해 더욱 정확한 색상을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페셔널 디자이너에게 최적화된 전문 디스플레이 모드도 특징이다. PD2720U와 PD3220U는 선과 형상에 대해 대비를 높여 선명도를 강화하는 CAD/CAM 모드, 어두운 영역의 명도를 높여서 명확한 디테일 작업을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모드, 후처리 작업을 위해 선명도와 선예도를 강화하는 다크룸 모드 등을 제공한다.   ▲ 기본 편의 액세서리인 핫키퍽도 2세대로 바뀌었다.   신제품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썬더볼트 3를 지원하는 2개의 USB-C 포트로 4K 모니터를 연결하거나 빠른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듀얼뷰(DualView) 기능은 두 가지 모드를 동시에 표시해 생산성을 높이고,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로 2대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KVM(키보드 비디오 마우스) 스위치 기능이 향상되었다. PD2720U/PD3220U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액세서리 핫키퍽(Hotkey Puck)은 2세대로 바뀌었는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핫키퍽의 펑션 키와 다이얼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전환이나 모니터 환경 조절 등 작업을 직관적이고 빠르게 할 수 있다. PD2720U 및 PD3220U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 전문가용 모니터 제품군을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은 벤큐의 P&I 2019 부스   P&I 2019에서 벤큐코리아는 폭넓은 모니터 제품군을 소개하는 동시에, 사진 촬영과 확인 작업을 현장에서 빠르고 매끄럽게 할 수 있는 ‘온더고 스튜디오(On the Go Studio)’ 콘셉트, 사진 작업 관련 팁을 소개하는 부스 세미나, 출력된 사진의 색상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모니터 성능을 볼 수 있는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 사진 촬영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온더고 스튜디오 콘셉트   ▲ 사진 작업 팁을 소개한 부스 세미나   ▲ 출력물과 모니터의 색상을 비교할 수 있는 사진전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7-03
디지털화를 향한 끝없는 혁신, KOFAS 2019 개최
기계와 ICT의 융합으로 한층 발전된 디지털기술과 제조업의 융복합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15회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 2019(KOFAS 2019)가  5월 14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디지털화를 향한 끝없는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팩토리 솔루션, 3D 측정기 등 기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2005년 CECO 개관 전시회로 개최된 이래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 전반의 혁신과 디지털화 움직임에 발맞춰  전시회명을 ‘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로 변경하고 기계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일본, 미국, 독일, 대만 등 17개국 151개사 381부스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디지털화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비롯하여 고성능 3D 관련기기, 난삭재 가공을 위한 스마트기계 등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특별관에서는 상생과 협업을 통해 발전하는 지역 스타트업 기술을 선보이며,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특별관에서는 스마트공장 우수 기술 및 관련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전략 구축 방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최근 기계산업 트렌드를 보여줄 세미나를 비롯하여 수출상담회, 강연회, NCS기반 취업캠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스마트공장 핵심기술과 제반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할 “디지털 제조혁신 세미나”, 스마트 금형 설계, AR 솔루션 등 선진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기계기술세미나”, 기계산업 역사를 반추하는 “기계산업 발자취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UAE, 카타르 등 5개국 12개사 유력바이어와 출품업체 80여개사를 Match-making하여  수출상담을 지원하며 “지역연계 NCS기반 취업캠프”에서는 기계업체와 전문대 및 특성화고를 연계하여 취업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한다.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는 동남권 최대 자동화 전문전시회로, 기계산업 마케팅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기계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한발 더 다가갈 예정이며, 2만여명의 관람객과 약 5억불의 계약 및 상담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성일 : 2019-05-14
KOFAS 2019,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기계와 ICT의 융합으로 한층 발전된 디지털기술과 제조업의 융복합화를 한눈에 살펴볼 제15회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 2019(KOFAS 2019)가  5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디지털화를 향한 끝없는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팩토리 솔루션, 3D 측정기 등 기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5년 CECO 개관 전시회로 개최된 이래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 전반의 혁신과 디지털화 움직임에 발맞추어  전시회명을 ‘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로 변경하고 기계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일본, 미국, 독일, 대만 등 17개국 151개사 381부스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디지털화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비롯하여 고성능 3D 관련기기, 난삭재 가공을 위한 스마트기계 등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특별관에서는 상생과 협업을 통해 발전하는 지역 스타트업 기술을 선보이며,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특별관에서는 스마트공장 우수 기술 및 관련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전략 구축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 KOFAS 2019에서는 최근 기계산업 트렌드를 보여줄 세미나를 비롯하여 수출상담회, 강연회, NCS기반 취업캠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 핵심기술과 제반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할 디지털 제조혁신 세미나, 스마트 금형 설계, AR 솔루션 등 선진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기계기술세미나, 기계산업 역사를 반추하는 기계산업 발자취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작성일 : 2019-05-07
해외건설 50주년, 수주 7000억 달러 달성 기념식 개최
국토교통부(www.mltm.go.kr)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6월 25일 건설회관에서 ‘2015 건설의 날’ 행사겸 ‘해외건설 50주년 및 7000억 달러 수주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의 날(6.18일)은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제정된 이후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1984~2000년은 격년으로 ‘건설진흥촉진대회’로 개최) 금년 행사에는 건설기업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과거 해외건설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행사와 건설유공자 포상, 해외건설 1조 달러 조기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으며, 부대행사로 해외건설 50주년 기념 사진전 및 해외건설 관련 세미나 등도 진행되었다. 한국의 해외건설은 ‘65년도 태국에 최초 진출한 이래, 50년 만인 금년 6월 삼성물산이 호주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6억 8000만 달러)를 수주함에 따라 누적수주 7000억 불을 달성하였다. ∙ 해외건설 수주 누계 7000억 달러 달성 경과 1000억 달러(1993. 04) → 2000억 달러(2006. 02) → 3000억 달러(2008. 12) → 4000억 달러(2010. 09) → 5000억 달러(2012. 06) → 6000억 달러(2013. 12) → 7000억 달러(2015. 06) 2013년 12월 수주 누계 6000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저유가, 중동 정세불안 등 불리한 수주여건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여 만에 달성한 것이어서 그 성과를 높게 평가할 수 있다. 해외건설은 ‘중동 건설 붐’을 통해 오일쇼크 등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해외건설 수주가 크게 성장하면서 우리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IMF 당시 경상수지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때에도 건설수지는 흑자를 기록하였고, 1998년 이후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연평균 5.1%씩 성장한 반면, 건설수지는 23.9%씩 성장하였다. 최근 수주규모 확대로 1000억 달러 단위 갱신 시점이 점차 단축되고 있으며, 6000억 달러와 7000억 달러의 경우 모두 1년 6개월여 만인 최단 기간 내 달성하는 등 현 정부 들어 해외 건설산업의 성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 해외건설 수주 1000억 달러 단위 갱신 소요 기간 1000억 달러(27년 5월) → 2000억 달러(12년 10월) → 3000억 달러(2년 10월) → 4000억 달러(1년 9월) → 5000억 달러(1년 9월) → 6000억 달러(1년 6월) → 7000억 달러(1년 6월) 지역별로는 중동 지역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 2년의 경우 지역 다변화의 결실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 북미•태평양(1→7%), 유럽•아프리카(4→8%), 아시아(31→33%) 등에서 가시화되고 있으며 특히, 유럽•아프리카, 중남미의 경우 2014년 수주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해외건설 등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6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30년~40년 넘게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오대건설 방무천 대표이사, 경일건설 이종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 수훈의 영광을 안았고, 환경이엔지 조기호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강릉건설 김중희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 이세산업 이완수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김연태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이외 대우건설 유동규 상무보 등 6인이 산업포장을 화남건설 박몽용 대표이사 등 6인이 대통령 표창을, 광건엔지니어링 박석묵 대표이사 등 7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건설산업 분야가 활력을 되찾아 우리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정부는 건설산업의 선진화와 해외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국토교통부
작성일 : 2015-06-29
ABIM건축연구소 김호중 소장
BIM은 소통과 열린 건축으로 가는 길     ABIM건축연구소(www.abim.co.kr)는 국내 주요 BIM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BIM 전문가들이 모여 2009년 6월 결성한 젊은 기업이다. 7년간 BIM을 자연스럽게 국내 건설업계에 정착시키는데 노력해 온 김호중 소장은 ‘배워서 남 주자’는 마음으로 ALL BIM 건축학교 및 오픈 아키텍처 스쿨(이하 OAS)을 뜻 있는 사람들과 함께 운영하고, ALL BIM 커뮤니티, 페이스북 그룹 ‘나는 건축가다’등의 커뮤니티까지 개설하여 국내 건축인들의 소통에 앞장 서고 있다. 1년 전 낭만적인 곳을 꿈꾸며 성수동에서 혜화로 이사했다는 ABIM건축연구소의 김호중 소장을 만나 보았다. ■ 최헵시바 기자 heph@cadgraphics.co.kr - BIM 업계가 주춤한 느낌이 든다. 실제 현황은 어떠한가. 2014년은 무척 힘들었다. 듣기로는 대부분의 건축사무소들이 힘들었다고 한다. 보통 새로운 기술이 도입될 때 가트너의 하이프사이클을 많이 인용한다. 처음에는 신기술 도입 및 확산 등으로 기대치가 급등하다가 산업계 전반적으로 기대치가 실망으로 변하고 거품이 꺼진 후, 기술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생기면서 서서히 이 기술이 자리잡게 된다는 것이다. BIM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2014년은 BIM에 대한 거품이 꺼진 때였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4월 오후 세션의 준비위원장으로 참여한 빌드스마트포럼의 주제도 ‘Restart’로 잡았다. 이제 사람들이 BIM의 현실을 알기 시작했다. 이제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가 비로소 필요한 만큼 적재적소에 BIM을 적용하는 곳이 몇 군데 생긴 것이다. 현장에서도 BIM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축물들은 비정형 부분이 조금씩 들어가 있는 건축물들이 많아, 현장에서는 기존의 방식과 BIM을 적절히 섞어 활용하는 예시가 늘고 있다. ABIM건축연구소도 자발적으로 BIM을 도입해 모든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발주처의 요구 없이도 BIM을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 ABIM건축연구소에서 정부 과제도 수행 중이라고 들었는데. 2009년에 ABIM건축연구소를 차리고 BIM을 쓰기 시작한 것은 6년째다. 마침 BIM의 인기가 많을 때였다. 그러나 1년, 3년, 5년 살아남으려면 항상 1~2년 뒤에 할 것을 고려하고 대비해 두어야 한다.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정책 중에 ‘중·소규모 건축사무소를 위한 BIM 기반 미래설계환경 템플릿 개발’이라는 연구용역을 보게 되었고, 여러 번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당선되었다. BIM 관련 뉴스 및 기술 동향 소식을 알리고, BIM 지침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조회하거나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플랫폼이 잘 구축되면 BIM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만을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BIM 기반 미래설계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규모 건축사무소의 설립과 BIM 도입 및 정착을 지원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BIM 도입 의무화에 대비하여 정부 차원에서 중소건축사들을 위해 지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ABIM건축연구소도 이 과제수행을 위해 ‘ABIM건축연구소 부설 미래건축설계환경연구소’를 설립하여 더욱 효과적인 연구 개발을 수행 중이다.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작더라도 유용한 것을 만들고 싶다. - 2015년 현재 BIM 트렌드는 어떠한가. 앞서 언급했듯,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BIM은 이제 필요한 것만 스마트하게 쓰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큰 프로젝트의 경우 불가피하게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매크로를 만들어야 할 때가 있지만, 중소건축설계사는 플러그인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추후에 BIM이 확장되어 메인 플랫폼으로 발전한다면 서드파티도 활성화될 것이다. 또한 최근 여러 소프트웨어들이 서브스크립션으로 판매 제도를 바꾸고 있다. 기간제 결제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반가운 소식이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설계사무소의 90%가 1년에 0.6개의 프로젝트를 맡았다고 한다. 1년에 단 하나의 프로젝트도 진행하지 않는데 굳이 비싼 값에 1년치 소프트웨어를 살 필요가 없는 것이다. 때문에 불법 소프트웨어에 눈을 돌리기도 한다. 이런 때에 사용 기간만큼 지불하는 서브스크립션 정책은 오히려 합리적일 수도 있다고 본다. - 3D 스캐너와 BIM을 연계한 비즈니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트림블 3D 스캐너를 이용한 3D 스캐닝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2013년경부터 대리점의 형태로 판매도 병행하고 있는데, ABIM건축연구소에서도 유용하게 쓰고 있다. 실제로 플랜트, 토목, 교량 등의 분야에서 3D 스캐너를 많이 활용하지만 건축설계사무소에서는 사용할 일이 적다. 3D 스캐너를 이용하면 설계사무소 및 시공사에서 잘못 설계했던 오류를 발견하여 비용 및 기간 단축 효과를 얻기도 한다. 설계 시 예상 밖의 상황이 발생하여 설계도와는 다른 결과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3D 스캐너를 통해 검증하고 오류를 감소시킬 수 있다. - 국내 BIM 교육 현실과, BIM과 관련한 교육에 대한 견해는. 5년 전 BIM과 관련된 행사가 진행되었을 때, 참여한 대학생은 단 3명뿐이었다. 당시 “잘 모르는 학생들이 BIM에 벌써 신경 쓸 필요는 없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BIM 세계에서 학생들은 배제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학생이 BIM에 더 관심을 갖고 행사에도 많이 참석한다. 학교에서 먼저 BIM을 교육해야 하는데 아직 많은 학교들이 BIM 교육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본인도 여러 학교에서 BIM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ALL BIM 건축학교에 교수 분들도 배우기 위해 참석하는 등 BIM을 배운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도 한다. 좋은 현상이다. BIM 자격증도 요즘 생기고 있다. 이는 해외에서 진행하는 BIM 프로젝트에 파견 신청을 할 때 유용할 것 같다. 그러나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지 않고 무작정 BIM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본다. - 취업난에 걱정하고 있는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조언하자면. 5년제 건축학과를 나온 졸업생의 76%가 건축과 무관한 일을 한다는 조사 결과를 봤다. 현재의 취업난과 관련되어 학교 내에서 건축학과의 분위기도 흔들리는 듯하다. 학생들에게서 진로 관련 문의를 많이 받는데, 그럴 때마다 본인은 너무도 뻔한 대답을 한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라는 것이다. 설계를 진정으로 좋아하는지 먼저 자문해야 한다. 모르겠다면 휴학한 후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는 것도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축을 원한다면 BIM을 배워라. 5학년이 끝나고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BIM을 배우는 것도 추천한다. BIM은 협업의 성격이 강하기에 건축의 모든 분야와 연계된다. 설계가 아니더라도 다른 분야에서 BIM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BIM만큼 학생들이 배우기 좋은 툴도 없는 것 같다. 그야말로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BIM은 곧 세상과 만나는 툴이다. 누구나 결과물을 볼 수 있고 이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길이자, 그 동안 불필요했던 것을 없앨 수 있는 툴이다. - 최근 시작한 OAS에 대해 소개한다면. ‘열린 건축’이라는 말과 같이 건축가는 공부할 것이 많다. 기본적인 BIM부터 철학이나 역사이론·비평까지, 직업과 취미가 섞여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모든 것이 일이기도 하고 또 놀이이다. 현재 건축과 VR을 접목한 전시를 꾸며 보고 있기도 하다. 언제나 남들보다 한 발 앞서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 그러나 내가 듣고 싶은 강의는 적고, 시간과 장소도 한정되어 있어 ‘차라리 마이 플레이스에서 세미나를 열자’라는 생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그렇게 2014년 건축역사·이론·비평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작은 공간에서 6차례 강의 모임 OAL(Open Architecture Lecture)을 개최하였는데, 상상 이상으로 성공과 관심을 끌었다. 이를 발전시켜 보자는 생각에 OAS(Open Architecture School)를 열게 되었다. 매주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강의를 진행하지만, 주로 건축가들에게 필요하고 나 또한 듣고 싶은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강생들로부터 받은 참가비는 다시 투자를 통해 더욱 많은 활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꿈꾸고 있는 미래가 있다면. 2년 전 있었던 ‘로버트 카파 사진전’에서 한 사진을 보았다. 피카소를 비롯해 당시 문화를 주름 잡던 예술가들이 한 살롱에 모여 시간을 보내는 것을 찍은 사진이었다. 본인이 막연하게 바라던 이상을 마치 그 사진이 현실화한 것 같았다. 그렇게 문화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을 모아 놓고 옆에서 그들의 토크에 귀 기울이고 싶다.또, 내가 하는 것은 아무래도 건축이니까 건축이라는 작품으로 얘기하고 싶다. 작은 자리라도 건축으로 소통하는, 나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5-05-29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2011 프린티어 사진전 개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Pro9000 MarkII 인지도 및 선호도 향상을 위해 DSLR 프린티어 6기를 운영, ‘프린티어가 담은 Colorful한 이야기’를 주제로 이들이 직접 촬영하고 출력한 컨텐츠를 전시하는 ‘2011 프린티어 사진전’을 7월 23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본사 전시장에서 진행하였다. 프린터(Printer)와 프론티어(Frontier)의 합성어인 프린티어는 캐논과 함께 하는 파워 블로거의 모임으로, 높은 컬러 표현력과 높은 해상도의 색 재현력을 갖춘 프로페셔널 DSLR 프린터 캐논 Pro9000 MarkII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프린팅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6기 프린티어들이 사용한 프로페셔널 DSLR 프린터 캐논 Pro9000 MarkII는 전문가 및 전문가급 아마추어를 위한 고속 & 고품질 A3+ 프린터로, 광범위한 컬러 표현 영역과 2Pl 잉크 방울의 색조 재현으로 사진을 완성해 준다. 표현 가능한 색 영역을 확장하여 보다 다채로운 색감을 구현할 수 있으며, 3차원적인 느낌 표현도 한층 강화하였다. 또한 CD/DVD 라벨 제작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나만의 음악, 문서 보관용, 영화, 강의자료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6기 프린티어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Pro9000 Mark II로 프린트해 캐논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더욱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11-08-17
신현림 포토에세이, 상상마당 사이트에 연재
신현림 포토에세이, 상상마당 사이트에 연재 시인이자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명사와 네티즌 독자가 매주 월요일 아침 온라인에서 만난다. 문화커뮤니티 상상마당(http://www.sangsangmadang.com)은 매주 월요일 아침 신현림 작가의 포토에세이 '향기로운 숨소리' 코너를 온라인으로 연재를 시작한다. 신현림 작가는 <세기말 부르스>, <해질녘에 슬픈 사랑>, <신현림의 싱글맘 스토리> 등의 대표작품들을 통해 시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我! 인생찬란, 유구무언> 사진전 개최 및 사진집 발간을 통해 사진작가로도 유명하다. 실험적이면서도 뚜렷한 색깔을 가진 작품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어 다양한 연령대의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신현림 작가가 상상마당 온라인 공간을 통해 통해 신작을 처음으로 공개하게 된 것. 한편 상상마당은 기획연재코너 오픈 기념으로 독자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작품 감상평을 덧글로 올리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신현림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에세이집 ‘신현림의 굿모닝레터’를 증정한다. 또한 향후 독자와의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e-book 뷰어 서비스 오픈, 기획연재코너 기성작가와 상상마당 신예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문학작품집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상상마당은 문학, 영화, 만화, 사진 등 각 분야의 젊은 작가들과 각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문화커뮤니티. 한편 좋은 작품에 대한 후원과 창작지원, 상영과 전시, 출판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상상마당 문학부문에서는 기성작가와의 문학캠프 및 전문가 클리닉을 통해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작품 연재 공간을 열어두고 신예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작성일 : 2007-06-28